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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강남3구 대형평형 비중 많지 않아...다주택자 '똘똘한 한채 사자!'

정책사회

by 리플레이 비즈라이프24 2020. 6.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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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로 불렸던 대형아파트가 1년가 18% 올랐다.  

최근 다주택자들에 대한 세금 압박이 커지자 주택 수를 줄이고 주택 규모를 늘리는 서울 대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안 대형 아파트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1~2인 가구 중심의 인구변화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제대로 된 시세반영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금성도 떨어져 애물단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늘어나고 높은 가치의 집 한 채를 사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선호 현상이 생기면서 대형 아파트가 어느새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변모했다.

일러스트/경제만랩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5월 서울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이상)의 중위가격은 177666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 역대 처음으로 20억에 돌파했고, 5월에는 209653만원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중형아파트(전용면적 62.8~95.9)의 중위가격은 99365만원에서 116758만원으로 17.51% 올랐다. 이어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62.8)는 지난해 5월 중위가격이 61692만원에서 71892만원으로 16.53% 상승했고, 중대형아파트(전용면적 95.9~135)111333만원에서 126412만원으로 13.54% 뛰었다.

반면,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미만)의 경우 지난해 531926만원에서 올해 535586만원으로 11.46% 올라 규모별 아파트 중위가격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1’ 전용 164의 경우 지난해 5월에만 하더라도 238000만원(40)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5월에는 298000만원(43)에 거래가 이뤄져 1년 만에 6억원 올랐고, 6월에는 315000만원(41)에 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전용 164는 올해 5465000만원(11)에 거래됐다. 지난해 5418000만원(13)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7000만원이나 상승한 금액이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전용 168는 올해 5281500만원(14)에 거래됐다. 지난해 524억원(15)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15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5월 전국 대형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88853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3월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에 돌파했고, 지난 5월에는 10795만원으로 조사돼 1년간 13.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형아파트와 소형아파트는 각각 12.12% 6.9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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