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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천국 일본, 자판기 시대 끝나나

정책사회

by 리플레이 비즈라이프24 2018. 2. 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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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등 자판기 웃돈 올려 선점하기도

-편의점에 밀려 채산성 떨어져 



이제는 일본 길거리에서 음료수 자판기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자판기 왕국으로 불리던 일본. 음료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이 늘어나면서 

음료수 자판기 사업이 축소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한다.

 2000년대 일본 음료수 업체들은 걸물 밖 음료수 자판기 설치에 열을 올렸다

2005년에는 260만대까지 설치되 절정을 이뤘고 최근에는

 설치 대수가 늘기보다는 철거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음료 회사들이 일명 명당 자판기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뺏고 뺏기는 쟁탈전도 벌어졌다고 한다

매출이 좋은 자판기 위치를 선점해 이익을 높이려는 작업이었지만 

최근에는 매출이 없어 철수하는 처지까지 되었다.

 


주택 골목까지 설치되었던 자판기가 몰락하는 대에는 편의점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편의점에서 다양한 음료수와 인스턴트커피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에 음료수 자판기는 제품이 한정적이어서 선택의 폭이 적을 수밖에 없다.

코카콜라 보틀러스 재팬 담당자도 "이익이 낮은 기계는 적극적으로 철거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일본 기린그룹도 공격적으로 자판기 설치에 나섰지만, 이제는 양보다 질을 선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유통업계는 건물 밖 자판기보다 건물 내 자판기를 더 중시하게 되는 상황까지 갔다고 말한다

에디터 최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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