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얼마나 빠를까?
서울시가 내달부터 강서·구로·도봉·성동·은평구에서 기존보다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는 과거 산업화 시대 '도로망'이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것처럼,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오늘날, 시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고 스마트 도시 인프라의 초석을 다지고자 시 전역에 자가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까치온은 다음달 1일 구로구와 성동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 강서·은평·도봉구를 포함 총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2022년이면 서울에 총 5954km의 자체 초고속 공공 자가통신망이 깔려 25개 자치구에서 빠른 속도의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까치온은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역사 주변 등 ..
정책사회
2020. 10. 27. 11:39